[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 9월부터 검사 10여명을 투입,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일련의 보도 배후에 더불어민주당 내 태스크포스(TF)가 있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민주당 대선 캠프 내에서 대장동 의혹 대응을 전담하던 ‘화천대유 TF’ 출범 배경과 내부 의사결정 과정 등을 파악해 당시 보도의 전후 경위를 구체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김씨를 인터뷰했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을 7일 소환한 데 이어 4일만인 11일 다시 소환조사 했다.검찰은 신씨가 2021년 9월 대선 국면에서 김씨와 공모해 당시 국민의힘 대권주자였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불리한 내용으로 인터뷰한 뒤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3월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하고, 그 대가로 1억6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한다.검찰은 이 인터뷰가 대장동 의혹의 책임을 윤 대통령의 경쟁자였던 더불어민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기로 한 가운데, 당시 김씨가 주장한 내용의 허구성을 우선 규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서울중앙지검은 7일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구성, 검찰 10여명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속, 엄정하게 수사해 전모를 규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의 수사무마 의혹의 ‘진위’부터 가려내겠다는 입장으로 분석된다.검찰은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두고 유력 후보에 대한 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 7일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기로 한 가운데, 김씨가 2021년 4월경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하자 “언론이 뒤에 있어야 방어가 된다”며 여론전을 준비한 의혹 또한 제기되는 상태다.11일 동아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대장동 민간 사업자 등을 조사하며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2021년 4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수사 무마 의혹’ 뉴스 파문이 ‘대선 개입 의혹’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지난 대선 직전 김 씨의 육성을 보도했던 ‘뉴스타파’는 허위 보도가 아니라며 당시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면서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검찰은 신학림(64)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지난 2021년 9월 대선 국면에서 김씨와 공모해 당시 국민의힘 대권주자였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불리한 내용으로 인터뷰한 뒤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3월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하고 그 대가로 돈을
[더퍼블릭=최얼 기자]JTBC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재직 시절 수사를 무마해준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내용이 왜곡된 보도였다며 공식 사과한 가운데, MBC와 KBS등 JTBC와 비슷한 내용의 보도를 단행한 공영방송사와 국민의힘 내에서 언론사가 왜곡보도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JTBC는 지난 6일 앞서 지난해 2월 21일 검찰이 2011년 ‘대장동 브로커’ 조우형씨 수사를 무마해준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부분을 공개 사과했다. 구체적으로 JTBC ‘뉴스룸’에서 두 명의 기자는 지금까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불발’에 그쳤지만 지난 6일 구속 만료를 하루 남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에 대해 추가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데에는 ‘허위 인터뷰 의혹’이 가장 크다는 설명이다.특히 검찰은 2021년 9월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직후 다각도의 증거인멸 시도가 이뤄졌다고 판단하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행적을 중심으로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추가 구속영장 심문에서 “김씨는 범행 실행 단계에서부터 수사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흥행몰이’에 성공한 가운데 3, 4일 양일간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돌입한다. 당원투표는 지난 1∼2일 모바일 투표를 마친 상태다. 지난 2일 오후 5시까지 당원 투표율은 54.49%였다. 투표권을 가진 책임 당원은 총 57만명으로 이 중 31만명이 이미 투표를 마치면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제 남은 것은 일반국민 여론조사로 4일까지 이틀간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추출한 안심번호를 사용해 100% 무선전화로 진행한다.이에 이번 국민의힘 대선 경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측에서 뒷돈을 받은 정황이 나와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검찰 및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유 전 본부장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측으로부터 2억 원을 전달받은 정황을 잡고 사실관계를 따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은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이 추진될 때 공사 내에서 사업 실무를 전담한 부서장이었다. 최근에는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에 대해 사퇴를 압박했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내각을 거국 선거관리 중립 내각으로 개편하라고 촉구했다.윤 전 총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정권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정원장, 법무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무 장관들은 모두 여당 출신 정치인”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는 일찍이 우리 헌정 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전 총장은 “권위주의 정권에서도 이렇듯 선거 주무 장관들을 모조리 여당 출신 정치인으로 채운 일이 없었다”며 “문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거 성남시장 시절인 2015년 1월 유동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공) 기획본부장과 함께 9박11일 일정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이 후보가 과거 해외 출장을 다녀온 시점은 현재 이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의 핵심인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설계안이 나오기 직전이라는 것. 22일자 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성남시 판교에 트램(노면 전차) 설치를 추진 중이던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2015년 1월 6일부터 16일까지 선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1일 재판에 넘겨져 논란이 예상된다.21일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는 유 전 본부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부정처사 후 수뢰 약속 혐의로 구속기소했다.유 전 본부장은 2013년 성남시설관리공단 기획관리본부장을 지내면서 대장동 개발업체로부터 사업 편의 제공 등의 대가로 수차례에 걸쳐 3억52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검찰 등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사업 초창기부터 뛰어든 남욱 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권한 위임에 대해 ‘벤치마킹’ 하겠다는 뜻을 기존 입장은 유지했다. 23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1일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과 관련, “설명과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많은 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윤 전 총장은 지난 19일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갑 당원협의회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배우자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관련, 윤석열 후보 측은 김건희 씨의 신한증권 거래내역을 공개했다.앞서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맞수토론에서 홍준표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지적하며 “배우자의 신한증권 거래 내역만 공개하면 간단하다고 한다. 공개할 용의가 있느냐”고 물은 바 있고, 윤 후보는 공개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이와 관련해 윤석열 국민캠프 법률팀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통령이 되면 지역과 출신 등을 따지지 않고 최고 인재를 뽑아 적재적소에 배치한 뒤 시스템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일각에서는 윤 전 총장의 전두환 전 대통령 관련 발언에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19일 부산 해운대갑 당협 사무실을 찾은 윤 전 총장은 “사람들이 정책이 중요하다고 그러는데, 그렇게 정책이 중요해서 이 모양 이 꼴이 됐냐”며 “부패가 만연하고 권력으로 돈벌이 하면 정책이 다 소용이 없고 한 방에 다 훅 간다”고 말했다.윤 전 총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내 ‘경선’ 후유증이 갈수록 커지는 분위기다. 이낙연 전 당대표의 지지층 이탈이 현실화된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이낙연 지지층은 14일 오전 경선 결과 효력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사진)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지지층 일부는 당무위 결정이 만장일치로 추인된 것을 두고는 당무위에 참석한 이 전 대표 측 인사들에게도 거센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더 나아가 일부 지지자들은 “그럴 리는 없겠지만 문재인 대통령님이 이재명을 도와주는 순간 대통령님도 문파(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에서 제명당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 광주 대동고 출신들이 ‘학연’으로 연결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에 따르면 ‘성남 대장 PFV’의 최대주주인 HMG의 김한모 회장이 광주 대동고 출신이라는 것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성남 대장 PFV는 2017년 대장동 아파트 부지 A3·4·6블록을 최고가 낙찰을 통해 따냈으며 ‘프런티어 마루’라는 분양대행사로 현 정권 시절에 급성장한 부동산 개발회사라는 것이다.또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도 대동고 졸업생이라는 점에서 ‘대동고 출신’ 들이 곳곳에서 ‘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6~7일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를 걸쳐 오는 8일 본경선에 진출할 4명의 후보자가 결정되면서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서로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5일 국민의힘 대권주자 8명은 2차 컷오프(예비경선) 전 마지막으로 열린 TV 토론회에서 각 후보가 정권교체의 ‘적임자’를 강조하기 위해 상대 후보와 설전을 벌였다. 2차 컷오프 전 눈도장을 확실히 찍기 위해서다. 이러한 가운데 야권 대선후보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집중포화 또한 이뤄졌다. 윤 전 총장은 최근 TV토론에서 당원이 급증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이 TV토론을 비롯한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다만 화천대유 등 대장동 개발 논란에 대해서는 ‘공동전선’을 보여 더불어민주당과는 또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된 ‘화천대유’ 의혹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 등이 나서서 집요하게 ‘의혹’을 제기해 ‘원팀’ 이슈가 사실상 깨어지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각 정책에 대해서는 평가하지만 화천대유 의혹에 대해서는 공동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강 구도를 유지했다.야권 내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윤 후보와 1, 2위를 겨루는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는 14.8%로 3위를 기록했다.다만 범 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 후보는 민주당 지지자 34.2%의 선택을 받으면서 역선택 가능성은 여전히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뉴데일리와 시사경남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가 지난 23일 하루 동안 전국 유권자 105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